사업문의
회사소식
“연내 도입 수요 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 앞둔 은행들이 최근 눈독들이는 것은? [크립토360]
2026.06.15

"연내 도입 수요 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 앞둔 은행들이 최근 눈독들이는 것은? [크립토 360]

[2026. 06. 13. 헤럴드경제 경예은 기자]

ㅣ  김영석 보난자팩토리 대표 인터뷰
     고객 넘어 지갑과 거래 파악 중요성 강조

 

“디지털자산이 제도권 금융 안으로 들어오면 고객을 아는 KYC(Know Your Customer)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지갑을 아는 KYW(Know Your Wallet), 거래 흐름을 아는 KYT(Know Your Transaction)가 함께 작동해야 합니다.”
김영석 보난자팩토리 대표는 지난 8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존 금융권 자금세탁방지(AML) 체계가 고객 신원과 계좌 거래를 중심으로 설계됐다면, 디지털자산이 결합된 금융 환경에서는 지갑 주소와 온체인 거래 흐름까지 함께 봐야 한다는 의미다.

금융기관 AML 컴플라이언스 체계는 고객확인(KYC) 정보와 계좌 정보를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고객이 누구인지, 해당 계좌의 거래가 정상적인지를 판단하는 구조다. 그러나 디지털자산이 제도권 금융서비스 안으로 들어오면 기존 시스템에 새로운 계좌 형태인 디지털자산 지갑이 결합된다.

김 대표는 “기존 은행 계좌와 가장 큰 차이는 한 명의 주체가 사실상 무한히 많은 지갑을 생성할 수 있고, 그 지갑 중 상당수는 소유자 정보나 위험 정보가 명확히 식별돼 있지 않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정 지갑이 위험 주소와 연결돼 있는지, 자금이 어떤 경로를 거쳐 이동했는지, 믹서·브릿지·불법 서비스·제재 대상 주소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실시간에 가깝게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난자팩토리의 온체인 AML 솔루션 ‘트랜사이트’는 이 영역을 겨냥한다. 외부 API를 호출해 거래 관계를 하나씩 확인하는 방식과 달리 주요 온체인 데이터를 자체 데이터베이스(DB)에 축적해 지갑 간 거래 흐름을 빠르게 추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이제는 은행의 기존 고객 위험평가 모델 안에 온체인 위험 정보를 어떻게 새로운 변수로 편입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후략]


▲ 김영석 보난자팩토리 대표가 지난 8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촬영 경예은 기자]

기사 원문보기 >>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사이트입니다. 아래의 다른 브라우저를 다운받아 사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