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범죄예방협회는 경찰수사연수원, 경찰대학 금융범죄분석센터와 공동으로 경찰수사연수원에서 ‘가상자산 범죄 추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현장 수사관 2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상자산 기반 범죄에 대한 실전 대응력과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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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영역에서는 디지털자산 컴플라이언스 전문기업 보난자팩토리가 참여해 기술적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한태우 보난자팩토리 이사는 '가상자산거래소의 거래 정보 수집과 추적'을 주제로 발표하며 거래소 기반 데이터 분석 기법과 수사기관 협업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김영석 보난자팩토리 대표는 '최신 가상자산 범죄 트렌드와 사례'를 통해 국내 발생 사례와 민간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