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라이언스 전문기업 보난자팩토리가 22일(현지시각) 베트남 군인상업은행(MB은행)과 가상자산 거래소 간 VND(베트남 동) 기반 입출금 연동에 대한 기술검증(PoC)을 거쳐 상용화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난자팩토리는 업비트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 공급 중인 입출금 검증 솔루션 '트랜세이퍼'의 핵심 아키텍처를 베트남 현지 은행 시스템에 맞게 이식·구현했다. 이번 베트남 상용화 준비를 통해 기존 원화 기반 솔루션이 현지 통화 기반으로도 연동 가능함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상용화 준비는 가상계좌, QR 이체, 펌뱅킹 이체 등 가상자산 거래소의 VND 입출금 방식을 실제 운영 환경에서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MB은행은 베트남 국방부 산하 금융기관으로 약 30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베트남 4대 은행이다. 베트남 정부는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인허가 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며, 현지 금융권을 중심으로 관련 인프라 구축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